이순신 장군 순국일 추모 동서화합 합동 방문 행사가 남해지역주민과 여수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비로 이루어진다.
오는 19일에는 임진왜란 시 전라좌수영이 있었던 여수지역민들이 남해로 방문하여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이자 유해가 최초 운구 되었던 남해 관음포(노량)를 방문하여 국란 중 추호에 흔들림 없이 임하셨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전란 시 혼연일체가 되어 국란을 극복 하던 전라도와 경상도 민초들의 단결된 마음을 되새기는 합동 추모행사가 이루어지고, 오는 16일에는 경상우수영 남해주민들이 전라좌수영 여수를 답방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수· 남해 관광 두레,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개도지역발전협의회, 개도노인대학, 협동조합 남도곁·꾼, 개도정보화마을, (주)화신해운 등이 주도하여 여수지역민들을 태우고 오전 10:00 여수항에서‘한려크루즈호’를 타고 남해로 출발하여 오후 4시돌아올 예정이다.
전남도와 경남도라는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남도의 주민들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뱃길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여수-남해’항로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민간주도의 행사로, 남도 주민들이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민간주도 동서화합의 장으로 좋은 사례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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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이순신 장군 추모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