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4일 센터 로비에서 일구데이를 올 처음으로 진행했다. 일구데이란 ‘일을 구하는 날’ 이란 뜻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유효한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일자리 장터이다.
이날, 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카드검사, 직업심리검사, 취업계획 수립, 취업서류코칭과 방문 구직자 대상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구데이에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기가 후끈했다. 약 27개 구인업체 약 50여명의 구인정보(사무원, 간호사)가 게시했다.
실제 이날 게시된 구인정보를 통해 10여명의 구직자가 알선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와 동행면접이 약속했다.
여성들이 각각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 상담하고, 직업심리검사작성과 다과를 위해 마련된 휴게실에서는 참여자간 구직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도 속속 눈에 띄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성혜란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스스로 구인정보를 수집하고 면접을 통해 취업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많은 여성들에게 여성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다. 앞으로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에게 더욱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 일을 통해 자아를 찾고 행복을 찾는 편안하면서도 재미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여성취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일구데이를 좀더 심도 있게 진행하여 이력서 사진 촬영, 구인처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취업 특강 등 재미있고도 실속 있는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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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 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