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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매실수확 동참하며 소통 화합하는 장 마련
한국디지털뉴스 이강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에서는 10-1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매실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에는 전종화 행정개발본부장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직원 9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매실수확기를 맞은 광양시 다압면 소재 8개 농가의 매실수확 등을 도우며 농민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일손돕기 현장을 지켜본 내압마을 이장 정광호씨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와서 농번기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특히 넓은 면적의 매실수확 작업을 앞두고 걱정이 앞섰는데,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와서 일손을 도와주니 작업량이 많이 줄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매년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통해, 광양만권 발전에 기여하는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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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고령농가 일손돕기 적극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