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여수시민공영자전거‘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여수랑’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주요관광지 2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여수랑,은 하루 평균 25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올 7월까지 34만 6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전체 이용자의 65%가 20-30대 학생과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대학생 방학을 맞아 오는 15일에는 이용자가 많은 여수엑스포역과 돌산공원 주변에 무인대여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KTX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민자전거보험과 공공자전거 보험을 가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공공자전거 보험의 보장을 확대해 안전사고와 후유장애 보험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고, 입원보험금도 하루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여수랑’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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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공영자전거‘여수랑’관광상품 정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