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상래)는 5-11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사 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1,874명(소방공무원 222, 의무소방원 14, 의용소방대원 1,638)의 소방인력과 장비 62대를 동원하여 화재취약대상 82개소에 대한 예찰활동과 많은 사람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휴무에 들어가는 농공단지 5개소와 이곳에 입주해있는 154개 업체에 대한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공장 관계인과의 비상연락망 상시유지를 통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유관기관과의 적절한 공조체제 확립을 통한 유사시 즉각적인 출동대비태세를 갖추고 근무에 임할 것 임을 전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잠시 생업을 멈추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남소방서가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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