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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말 현재 화재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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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4-10-08 15:3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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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9월 말 현재 화재발생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63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60명(사망 8, 부상 52)에 31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 2∼3건의 화재가 발생해 1천 1백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건수는 11건(1.7%)이, 재산피해는 29억 7천 여 만원(48.9%)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25명(71.4%)이 증가 한 것이다.
원인별로는 전기화재가 210건(33%)으로 가장 많고, 담배가 79건(12.4%), 방화가 66건(10.4%), 불장난 51건 순으로 발생하고 있었고,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가 60건(24.1%), 차량 37건(14.9%), 음식점 35건(14.1%)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자치구별 화재발생 현황에서는 광산구가 210건(33%)으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가 173건(27%), 서구 105건(17%), 동구 80건, 남구 68건 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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