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8일 최근 렌터카 업체가 지난해 12월말 현재 57개사 11,608대(주사무소 43, 영업소 14)에서 올 6월말 현재 67개 업체 13.220대(주사무소 46, 영업소 21)로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업체에서 운영하는 차고지 21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렌터카 업체 차고지에 대한 실제 사용여부와 시설의 적합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타인 소유 토지에 대한 임대기간의 적정 및 차고지 용도외 사용 여부와 특히, 성수기때 렌터카 임대차량이 거의 대부분 예약되거나 고객에게 배차되어 차고지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차고지에 잡초가 무성하거나 일부 생활쓰레기 투기 등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야기되는 업체의 차고지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이번 일제점검으로 차고지 관리가 안되어 잡초가 자라거나 주변 환경이 안좋은 25개 업체의 차고지와 진입턱이 높거나 차고지로서 기능을 못하는 7개 업체의 차고지뿐만 아니라 렌터카차량과 일반 차량이 뒤섞여 차고지 구분이 안되는 16개 업체 차고지에 대하여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정리를 하는 한편 차고지 출입 진입턱을 낮추는 등 차고지로서의 시설에 적합하도록 업체에 대하여 사업개선명령을 할 계획이다.
| 
렌터카업체 214개 차고지 등 조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