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일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급여사례관리 성과평가 결과 시도별 평가에서 전국 2위와 의료급여관리사 개인성과 상위 30% 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료급여사례 성과평가는 시·도 실적, 시·군·구 실적, 의료급여관리사 개인 실적 3개 분야에 수급권자 전체 진료비, 급여일수, 의료급여관리사 개별 사례관리 실적 등 13개 성과지표를 살피게 된다.
이번 평가결과 제주시 4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SS등급과 S등급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개인별 성과급을 받게 됐다.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급여수급권자 2만5893명의 올바른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와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적절한 상담과 관리서비스를 제공,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의료급여 예산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도내에는 10명의 의료급여관리사(제주시 7명, 서귀포시 3명)가 배치돼 있다.
올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교육, 서신발송, 전화 상담 등 1,300여건과 장기입원환자와 과소·과다 병의원 이용자 등에 각종 자료 제공, 방문·전화상담, 서신발송,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 400여건의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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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의료급여사례 평가 전국 2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