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 서귀포의료원 신축을 위해 탐라사랑의료원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28일 서귀포의료원 신축을 위해 탐라사랑의료원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사업추진에 앞선 조인식은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탐라사랑의료원(대표 홍낭기) 사업 시행관계자 및 서귀포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 된다.
서귀포의료원은 연면적 2만3963.75㎡(300병상)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로 총 사업비 360여억원이 투입돼 지어진다. 이번 사업은 올 하반기에 착공해 현대화된 병실, 응급실, 외래진료실을 갖추고 첨단의료장비와 우수의료인력을 확보해 2013년 12월 개원예정으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탐라사랑의료원주식회사 대표사인 금호산업㈜과 벽산건설㈜ 등 7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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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첨단 의료화 신축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