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2011 담당부서 복지청소년과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2011 후원금품을 모집한 금액은 206개소 총 8,298백만원이며 이 가운데 7,526백만원을 사용하고, 772백만원은 2012년도로 이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후원금품 수입․지출 내역을 보고토록 하였고, 현재 대상시설 239개소 중 206개 시설에서 후원금품 수입지출 내역을 제출하였다. 나머지 33개소를 포함한 대상시설 239개소 시설에 대하여는 향후 시설 지도․점검 시 후원금품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확인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된 후원금품 수입 내역을 보면 후원금 5,694백만원(68.6%), 후원물품 2,117백만원 (25.5%), 결연금 487백만원(5.9%)이다.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품은 그동안 후원금 접수 및 보고 등을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하지 않고 수기로 관리하는 과정에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후원금 관련 비리 발생 및 발생 우려가 있었던 사항으로 후원금에 대한 후원자의 불신 등으로 기부와 나눔 문화 정착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에 따라 2012부터 후원금의 수입 및 사용결과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보고 하도록 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품은 시설에서 수입․사용 내역을 온라인으로 시장에게 보고하도록 의무화 되었으며, 국세청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행정시는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품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인터넷에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품 내역이 도민들에게 공개됨으로서 관리가 투명해지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활성화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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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수입 지출내역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