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이동식(추적식) 단속 , 야간 및 공휴일 수시단속 확대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우길)는 24일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WCC총회 대비 운행제한(과적) 차량을 효율적으로 단속하여 청정제주에 걸맞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 제주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단속지점 예측 등 한계를 보인 종전 고정식 단속에서 탈피하여 예방 단속효과가 큰 지점을 선정하여 탄력적인 이동식(추적식) 단속 위주로 단속지역을 더욱 확대 실시해 나감은 물론 평일 주간에 집중되던 단속을 취약지점(항구 진출입도로 등) 위주로 야간 및 공휴일에도 확대하여 단속 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단속요원(8명)에 대한 단속요령, 관계법령 등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과 친절을 기본으로 한 공정한 단속업무 역할수행을 위한 정신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자 조치로는 선의의 적량화물을 싣고 운행하는 운전자는 보호하되, 악의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횟수 등 기준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과적차량으로 인한 직 간접 피해사례를 보면 일부 과적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석분가루 날림, 건설자재 등 낙하 우려로 차량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 제공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축하중 10톤 차량 승용차 7만대, 축하중 15톤 차량 승용차 39만대 통행과 같은 도로파손으로 이어져 도로보수 및 유지관리에 매년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도내 주요간선도로에서 차량 6,012대를 계근하여 33건을 적발하고 ,2월말현재 448건 계근에 4건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중에 있다.
| 
WCC총회 과적차량단속 한층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