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등 체계적인 민관협력체계 활성화
제주도는 14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09년 98, 10년 116명, 11년 140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성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초기정착 새터민에 대한 정착 도우미(멘토)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하나센터 개소했다.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건강관리 및 귀농컨설팅 체험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건강관리협회,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등 민간지원기관․단체와의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의 문을 확대하기위하여 지난 3월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비직업훈련 기관인 공간직업 전문학교를 통한 정보화교육,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각종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민관협력체계구축강화를 위해 지난해 창립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14명 당연직8명, 위촉직 6명)를 매분기별 정례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실질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역협의회 산하 실무협의회도 6월중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 강화 및 재원확보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나가고,정착지원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제주자치도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주요 지원사항은 설문화 체험, 명절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동거부부합동결혼, 문화체험 등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정착도우미 연 350여명이 참여하고,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중심으로 19명으로 구성된 하나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관리 등을 위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도지부/제주시 정신건강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취업강화를 위하여 인재개발원을 통한 정보화 교육(13명) 및 캐디양성교육(5명),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귀농컨설팅 체험(13명)이다.다
업무협약(6) - 농협제주지역본부, 이북5도위원회제주사무소,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한국자유총연맹도지부, 민주평통제주지역회의,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재산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국최초로 도세감면조례개정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자동차 구입시 취득세 100%, 1주택구입 시50% 감면규정을 마련하고 북한이탈주민으로 계약직 1명을 채용하여 북한이탈주민지원 및 상담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화의원)에서도 북한이탈주민의 인권과 도내 거주자 지원방안모색(여성 북한이탈주민 중심으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정착기를 듣고 지원체계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한바 있다. 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구해 나가고 민간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지역협의회 중심에 1기관․단체 1사업을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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