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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7월부터 본격 추진 - 중국어 컴퓨터교육 취업지원
제주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필요한 교육은 중국어와 컴퓨터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희망하는 직업인 경우 여성은 요양보호사와 공무원으로, 남성은 가이드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4일 북한이탈주민 62명(남15, 여47)은 이번 설문조사서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형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응답결과를 보면 정착생활 필요사항으로 취업지원 43.5%(27명), 경제적지원 29%(18명), 그리고 교육지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은 중국어, 컴퓨터교육이 각20명(32%), 요리 교육프로그램 지원도 13명(20%)가 응답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들의 자격증 취득 현황은 운전면허증, 요양보호사, 컴퓨터자격증 사회복지사 등 37명(59%)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학력을 보면 전문대이상 졸업생이 2명, 재학중인 이탈주민도 8명으로 조사되어 사회적응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또한 설문응답자중 22명이 정규직 및 일용직으로 취업 중에 있으며 이들이 연간소득은 12백만원이(월1백만원) 12명, 연간 15백만원이(월 1.5백만원) 6명이고 월 50만원미만도 1명으로 취업자 응답자중 월 소득 1백만원 미만이 59%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희망하는 사업은 식당운영, 장사, 카페, 여행사, 가이드, 디자인어 등 다양한 분야를 희망하고 있으며, 개인이 갖고 있는 상품화 할 수 있는 재능은 가발, 북한음식, 옷 제작을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지역주민과의 얼마만큼 교류하는지에 대한 응답은 미응답자가 26명으로 아직은 지역주민과의 거리감이 있음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해소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결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정착지원 홀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오는 23일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협의회 구성하여 도민들과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의 거리감 해소방안 강구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한편 7월부터 정보화교육, 경제교육, 공동농장운영, 봉사단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본격적인 정착지원활동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취업알선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각급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관심과 배려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제2의 고향”으로 제주정착이 되도록 지역주민들이 좋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본격적인 정착지원활동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취업알선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각급 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관심과 배려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제2의 고향으로 제주정착이 되도록 지역주민들이 좋은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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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