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전국 최고수준의 고위험 음주율을 기록하는 등 지나치게 너그러운 잘못된 음주문화가 지역사회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제주지역 고위험 음주율 23.1%(전국 1위,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 손상자 타살 폭행의 경우 전체의 50%를 차지(2011 1,384명)이다.
공직사회도 마찬가지로 일정부분 지나친 음주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음에 따라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대책으로는 1가지 술로 1차만하고 오후 9시에 이전에 술자리를 끝내는 119 음주문화 개선캠페인을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조합과 도 여성공직자회와 함께 펼쳐 나간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및 부서별 건전음주문화 실천 슬로건 자체 선정 추진한다.
건전 음주문화 문자메시지 안내, 표어 및 건배사를 공모하여 직원들의 경각심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연중 직원 건강상담프로그램 운영 및 공직자들이 음주문화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의식 개선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을 금주의 날로 지정 및 부서공동체의 날을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문화행사 등을 실시, 담당별 건전음주의 날 운영 등 회식문화를 개선한다.
공직자 종합 건강 검진비 지원 등 돌봄 서비스 지원과 장기투병공무원에 대한 정기적 치료를 위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이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부서장 연대 책임제를 도입하여 패널티를 부여하고 공무원 노동조합과 여성공직자와 함께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잘못된 음주 사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올바른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음주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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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공직자가 앞장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