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 운용되고 있는 주민참여개발사업 지원 기금 상반기 융자 지원액을 100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융자 지원 규모 총 200억원 중 상반기에 100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이번 계획은 농 수 축산업 등 1차산업, 관광사업,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사업에 연이율 3%의 저이율로 융자지원이 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융자는 지난 28일 공고를 거쳐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로 제주도 (투자지원과), 행정시(관광진흥과)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중 주민참여기금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별 지원규모가 결정됐다.
제주도는 주민참여기금 융자지원을 위해 도내에 소재한 8개은행(국민, 농협, 산업, 수협, 우리, 제주, 외한, 하나)과의 협약을 완료하고 융자를 실행 중에 있으며 상반기에 결정된 100억원은 10월말까지 융자지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융자지원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융자지원 확정에서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협약 금융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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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개발사업 기금 100억원 융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