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선진지 벤치마킹, 대학 학자금 지원,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이다
제주도는 16일 자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등 자활의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여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 빈곤을 지원하고 있다.
선진 자활사업 벤치마킹은 자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노하우가 부족한 자활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6일(2박3일), 전남지역 우수 지역자활센터 3개소(강진 목공예사업단, 해남 화훼사업단, 영암 조청 엿 제조사업단)를 방문하여 정보교환 및 직접 자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활의 꿈을 위해 야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 9명에게는 학원비와 도서구입 등 1인당 평균 650천원을 지원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을 위하여 운전학원 등에 등록한 사람 100여명에 대해는 1인당 평균 700천원의 학원등록비를 지원하여 자활역량 강화를 통한 탈 수급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내는 현재 수급자 중 근로능력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자활근로 대상자는 1,1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에 4개의 지역자활센터(제주시 2개소, 서귀포시 2개소) 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활사업단(38개소) 및 자활기업(23개소) 등에서 자활사업으로 참여 하고 있는 사람은 746명(68%)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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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활의욕 다양한 시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