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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장품․식품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전9시부터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 뷰티향장·헬스푸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UNESCO) 지정 자연과학분야 트리풀크라운에 이어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됨으로서 세계적인 자연환경의 보고임이 입중된 제주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로 청정제주 이미지와 더불어 제주자연주의 화장품의 우수성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4월 25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일본의 유통전문회사인 (주)도시샤가 제주자연주의 화장품 및 청정제주식품의 일본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사업 이다.
(주)도시샤는 1974년에 설립된 국제무역 상사로서 한국, 이탈리아, 중국 상하이를 비롯한 전세계에 9개 상사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내에 주)마쓰모토기요시 등 20여 유통업체와 손잡고 생활용품, 식품, 전자제품, 화장품 등 보급하는 일본내 역량 있는 무역상사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カワチ薬品(가와치약품) 등 해외 9개기업에서 바이어 20명이 참석하며 제주에서는 (주)UCL 등 총37개기업(화장품 30개사, 식품 7개사)이 참가하여 총 260여종의 제품을 가지고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은 상담회 뿐만아니라 상품 개발, 기업방문도 병행하여 제조 상품 우수성 및 제조 과정도 살펴볼 예정이다.
일본 내 역량 있는 무역상사인 (주)도시샤를 주축으로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주의 자연주의화장품 및 청정식품들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해외 판매망 구축에 따른 기획 및 영업 전략 수립으로 제주기업의 매출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생되는 8,000여종의 풍부하고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한방․바이오 융합산업 등 향토자원 5대 신성장산업을 미래성장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풍력서비스, 휴양형마이스 산업과 더불어 광역경제 협력사업으로「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 활성화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여 제주에 바이오산업 관련 인프라구축 및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성과를 보면 국제화장품 원료집 등재 400여 건을 비롯하여 화장품기업 55여개업체로 증가되어 수출도 2011년에 100만달러에서 2012년에는 337만달러를 수출하여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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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뷰티향장․헬스푸드 수출상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