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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파트너쉽 네트워크 구축 통해 학교폭력 예방
제주도는 4일 지역사회의 강화하는 교육과 청소년 선도등을 통해 민․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발생장소가 60%이상이 교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담장을 벗어난 교외에서도 20% 가까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도는 지역주민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청소년지도위원을 구성, 읍면동에서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청소년지도위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학교폭력예방중앙센터 김건찬 사무총장을 초빙하여 학교폭력․성폭력의 실질적 대처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에서는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 입장을 금지하도록 업주들에게 요청하고, 유해업소 임을 나타내는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도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소통과 협조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선도아래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학교폭력예방결의대회, 학교폭력예방 관심 제고를 위한 주민홍보 뿐만 아니라 청소년문화존, 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등 건전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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