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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허니호 오는 5월 8일까지 총 3회 방문
국내 남해안 연안 크루즈선인 팬스타 허니호가 오는 25일 제주에 첫 입항한다.
크루즈 운항선사인 (주)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항을 모항으로 통영, 여수, 완도, 제주 등 남해안을 해상관광 코스로 개발했다. 국내 선사가 국내 연안을 정기코스로 크루즈선을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연안 크루즈선인 파나마 국적 팬스타 허니'호(1만4,036톤)는 길이 136m , 너비 21m, 최고속력 21노트로 승객 510명(승무원 52명)을 태울 수 있고 승객의 자동차를 함께 실어 현지 여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유람선에는 수영장, 공연장, 나이트클럽, 쇼핑몰, 카지노체험관,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유람선은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3회 제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관광객 연 1,5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용두암, 일출봉, 만장굴, 태왕사신기 세트장 등을 관광해 부산으로 되돌아간다.
이번 팬스타 허니호 입항은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크루즈 여행이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속적으로 기항 시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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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크루즈선 25일 제주 입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