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민원창구 운영, 무료사진촬영, 민원서류 배달제 등 4대 민생 민원시책운영
민생 민원시책 시행으로 장애인과 노인 어르신 등 거동 불편자에 대한 민원서비스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10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도, 행정시, 읍면동 민원창구 이용 편의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주소점자 스티커 발급, 거동불편인을 위한 전용민원창구 운영, 주민등록 재발급시 무료 사진촬영 지원, 거동불편 민원인 민원서류 배달제 등 4대 민생 민원시책을 추진한다.
1)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로명주소 스티커 발급시책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로 된 새주소 스티커를 주민등록증 뒷면에 부착하여 도로명 주소 미인지에 따른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중이다.
신청에 의한 점자스티커 부착에 머무르지 않고 점자로 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함께 점자스티커를 시각장애인 전 세대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법도 병행하여 추진했다.
2) 또한,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들이 민원창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 행정시, 읍면동에 거동불편자 전용민원창구도 확대 운영된다.
3) 거동불편 민원인 민원서류배달제
1․2급 중증 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으로 인해 온라인은 물론 민원창구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본인확인이 필요치 않은 건축물관리대장 등 7종의 민원서류에 대해서 전화로 신청을 하면 공무원이 직접 민원서류를 배달해주는 맞춤형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민원신청․수령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 주민등록증 재발급시 무료 사진촬영 지원 시책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여 처리함으로써 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및 인화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으로 2014년 2월까지 60명이 무료사진촬영 지원시책을 통하여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사진촬영 지원 시책은 사진 인화시 해상도가 떨어져 시책 시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43개 전 읍면동에 고해상도 사진인화장비를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이 시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노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시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확산 및 사람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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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어르신을 위한 민원 서비스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