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20명 참가, 80만년 역사품은 세계지질공원 보존 및 문화교류
제주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세계자연유산 보존활동 및 문화교류를 주제로 2014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를 제주전역에서 개최 한다.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는 196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교류행사로 유네스코 본부에서 실행하는 세계유산 워크캠프와 연계되어 올해는 80만년 역사품은 제주 세계지질공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진행 된다.
이번 국제워크캠프는 해외참가자 15명과 한국참가자 5명이 참가하게 되는데, 한국 참가자 5명은 1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지역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유네스코위원회 홈페이지(www.unesco.or.kr)를 통하여 참가 신청을 받아 면접심사를 통하여 확정하게 되며,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캠프 워크숍을 갖는다.
2014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워크캠프는 지역 협력기관인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서귀포 YWCA가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세계 여러 나라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세계자연유산 보존을 위해 현장답사, 토론, 지역주민 문화교류 등 제주 청년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면서 국내외 청년간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제주 청년·대학생들의 국제활동 역량 및 리더쉽 강화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국제워크캠프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보전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2005년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5-2006년에는 제주대학교에서 유엔대학-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글로벌세미나 개최와 국제워크캠프 및 제주한일워크캠프를 개최하고 2007-2008년에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세계 각국의 워크캠프에 파견하였고, 2009-20113년까지 국제워크캠프를 유네스코 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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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워크캠프 제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