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3일 도내 9개 종합사회복지관 대표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관협회(회장 이상언)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 되어온 도서 지역(추자․우도․마라․가파․비양도 등)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서지역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도서지역 복지관 운영은 지난 3월“비양도”를 시작으로 6월에는“우도”,7월“가파도”,8월“추자도”, 10월 “마라도”, 11월 “우도” 에서 운영하고, 오는 18일에는 다시 “추자도”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자도” 이동복지관에는 도내 9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추자체육관에서 열었다.
문화공연(난타,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통기타, 한국무용), 염색, 이․미용, 수지침, 복지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복지욕구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추자도 이동복지관 운영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이동복지관 운영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12월에는 ‘이동복지관운영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여 도서지역 주민의 욕구 조사자료 분석 후 도서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금까지 개별 복지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것을 “도서지역 이동복지관 통합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향후 저소득층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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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동복지관 추자도에서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