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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원계획 발표 오는 6월10일까지 지원금 신청접수
제주도는 26일 농림수산식품부의 가금산업 경영안정 대책에 의거 제주특별자치도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AI 전국 확산으로 소비자의 가금산물 기피현상에 따른 소비부진과 도의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에 의해 가금관련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이다.
가금사육농가와 계열업체 및 계란가공장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지원대상은 닭ㆍ오리계열화업체, 계란집하장, 가금사육 농가 중 축산업 등록농가다.
지원액은 전국 기준 1,0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연리 3%, 3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각 행정시에 마련된다.
이밖에 가금류 수매는 닭, 오리, 토종닭 등 사육농가 중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이뤄지고, 수매가격은 수매 당일 전주의 주간 산지 평균가격이다.
또 AI에 인한 소비자 불안 심리해소 및 소비촉진 대책으로 TVㆍ라디오에 가금류의 안전성과 소비홍보 캠페인 및 기획프로그램 등 방영, 가금산물의 안전성·우수성 신문광고, 닭 오리고기 요리시식회 개최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 날' 지정 운영 단체급식소 등에 닭ㆍ오리고기 지속사용 협조요청 포스터ㆍ리플릿 제작 배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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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피해농가 경영안정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