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도는 읍면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모한 읍면지역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사업이 읍면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에 힘 입어, 신청자가 많아 18일까지만 접수받기로 하고,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읍면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사업은 가연성쓰레기 봉투에     혼합 배출되고 있어, 악취 민원 발생과 미관 저해 등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 이를 줄이고자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읍면지역 주민들로부터 신청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공모6일만에 사업예산이 소진되어, 부득이 조기에 공모사업을 마감하기로 했다.

접수된  내용을 검토해서 초과된 인원에 대해서는 예비후보자 선정하여 이미 선정된 대상자가 취소되는 경우에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사업 관련하여 오늘 전 읍면직원 담당자 대상의 교육을 시작으로 보조사업자 대상의 설명회를 실시하여 본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