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제주도는 중소기업의 경영개선, 원가절감 및 마케팅 지원 활성화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및 인증획득 사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같은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나, 컨설팅 지원 이후 경영성과와 연계성 미흡, 사후관리 부재 등 일회성 지원의 문제점 대두되고 있다.
2008년 이후 90여개 업체 지원 경영성과 및 개선사항이 미흡하다는 지적(2014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또한 사업지원 예산규모가 작아 충분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기 어렵고, 컨설팅 내용이 부실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는 중소기업의 경영컨설팅 인증획득 사업을 기업맞춤형으로 전환하고, 컨설팅 이후 사후관리까지 연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중소기업 컨설팅 결과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과제를 도출하고, 기업경영의 문제점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제조업 중심의 경영컨설팅 인증획득 지원사업으로 수행하고, 단계적으로 건설업․유통업 등 대상업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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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컨설팅 인증 지원사업 확대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