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3회 국제녹색섬포럼이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리 바랏 주와 공동으로 오는 5-7일까지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9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녹색섬 포럼 시 제주를 방문한 자인루 마즈디 NTB주지사의 제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섬 정체성 보전을 주제로, 2030년 도 카본프리아릴랜드 계획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섬 사례가 발표된다.
누스 마스리파린 인도네시아 문화부장관이 특별연사로 녹색섬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그랜트 맥콜 전) 세계섬학회 명예회장과 리다 물야마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보존국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섬 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원희룡 제주지사, 자이눌 마즈디 인도네시아 NTB주지사, 숨자이 수왐수파나나 태국 푸켓시장, 마헨드라 쿠마르 피지공화국 전 외무장관이 참여하는 고위급 대화에서는 섬 지역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패널 토론이 개최된다.
이와 별도로 원희룡 지사는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미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를 방문하여, 제주와 자카르타 주 간 우호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면담에서 도는 “제주 올레길”,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탐라문화제 등 문화교류,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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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녹색섬포럼,인도네시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