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일 올 상반기에 1조3000억원 대의 공공부문 건설공사를 조기발주했다.
올해 공공부분 건설공사 규모는 교육청과 제주대병원 등 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1,192개 사업 1조5936억원에 달한다.
이중 80%인 954개 사업 1조2749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한 결과, 6월 말 현재 목표대비 103%인 1조3086억원의 공사발주 실적을 올렸다.
제주도 관계자는 "건설공사 조기발주로 건설업체의 자금난이 해소되고, 지역 내 자금흐름도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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