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17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주거·교육급여 대상) 및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월 10만원씩 매칭·지원해주고 있다.
3년간 통장가입을 유지하고 재무·금융 교육을 이수하면 적립금 720만원(20만원×36개월)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지원대상자는 777명으로, 가입대상자(935명) 중 83.1%가 매달 적립금을 저축하면서 성실하게 일을 통한 자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10월 추가모집부터는 희망키움통 신규가입 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보다 많은 차상위계층이 신규 신청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고, 총 근로·사업소득 기준 중위소득 30% 이상
개구에 대해 지원했으나, 소득하한 기준을 삭제하여 이번 가입부터는 중위소득 30% 미만도 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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