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을 위한 대체 조림으로,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공감대를 확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2회 식목일이 다가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을 위해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도 본청 행사를 7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일원(1ha)에서 지역주민, 임업관련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미래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편백나무 700본을 식재 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을 위한 대체 조림으로,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공감대를 확산시켜 도민 모두의 호응과 응원에 힘입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지역을 중심으로 산주와 상생하는 수종을 선정하여 대체조림을 추진하는 한편,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하여 도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 심기 캠페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제72회 식목일을 전후해 자율적으로 나무심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기관․단체에 대해 선착순으로 묘목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3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기관․단체별 나무심기 행사 일정에 맞춰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나무심기 현장으로 직접 배부할 예정임으로 나무심기 계획이 있는 기관․단체에서는 도청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여 서둘러 신청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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