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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양돈농가 피해예방 대책 추진
제주도는 22일 축산진흥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돈장의 여름철 가축방역요령 및 사양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적극 펴나가기로 했다.
최근과 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가축의 질병의 원인인 병원균 활동이 왕성해 모기 등 해충이나 빗물에 의한 전염병 감염이 확산되고, 무더위로 축사소독과 예방접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가축질병과 사양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에서는 축사 내부가 통풍이 잘되도록 환풍기 등을 설치해 축사 내 기온상승을 방지하고, 축사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 햇볕을 차단해야 하며 필요 시에는 가축의 몸에 찬물을 뿌려줘야 한다.
돼지 질병 예방 차원에서는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칼슘 등 미량 광물질 급여로 탈수현상 방지 및 영양 보충과 충분한 급수를 해줘야 한다.
특히 제주도는 밀집 사육 억제 및 유행성 설사병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사 내 철저한 소독유지와 청결유지도 당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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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돼지도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