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27일 오전 11시 신청사 앞마당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경용 도의원, 김영보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대륜동 풍물패의 길트기와 서귀포시 관악단 공연을 필두로 준공식을 시작하여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및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대륜동 구청사 건물은 2015년 10월 6일 건물정밀안전진단 용역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건물 완전 철거 후 신축을 결정함에 따라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2017년 3월 신축 공사를 시작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79㎡(부지면적 3,287㎡) 규모의 대륜동 청사 신축 공사를 완료하였고 이에 대륜동은 지난 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및 모유수유실, 유아방, 주민쉼터를 두고 2, 3층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2018년에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대륜동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입인 청사 신축이 완성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청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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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대륜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