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이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회의실서 개최한다.

발대식는 고경실 제주시장이 SNS 시민서포터즈 단원들에게 단원증을 수여한다. SNS 시민서포터즈의 역할 안내와 선배 SNS 시민서포터즈의 활동 후기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제6기 SNS 시민서포터즈는 시민 공모를 통해 38명이 선발되고 작가, 회사원, 주부, 회사대표,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시민서포터즈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소식과 재난정보를 본인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외에도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고, 행정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 앞장서게 된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SNS의 시대다. 제주시정과 시민 간 소통의 가교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제주시정 홍보의 파수꾼이 역할과 제주의 숨은 보물들을 발굴하여 널리 소문내는 역할을 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SNS 시민서포터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공모를 통해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를 선발·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SNS 시민서포터즈의 1년 동안의 활동을 책으로 엮은 <제주, 제주를 태그하다>를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