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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부해역 치안강화 기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강희락 해양경찰청장, 김태환 도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김우남 국회의원, 김재윤 국회의원, 김용하 도의회의장,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 내 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해양경찰서개서식을 25일 가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도 EEZ 총면적(44,632㎢)중 50.5%(22.517㎢)에 달하는 해역을 관할하게 되며, 경비구난함 3척, 경비정 3척, 형사기동정 1척, 방제정 1척, 3개 파출소, 5개 출장소에 경찰관 300여명, 전투경찰순경 100여명, 일반 기능직 8명으로 제주남부해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효과적인 경비구난 구조 활동체계를 유지하고,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해상관광, 레저활동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상에서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해상교통 레저활동 안전관리를 확대하며, 해상범죄 예방, 단속을 통한 해상치안과 해양환경 보전, 해양오염방제활동 등을 통해 바다가족과 함께하는 예방적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이어도해양종합과학기지와 EEZ 해역에 대한 확고한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서식 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둘러볼 수 있도록 3000톤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서귀포항 해양경찰 전용부두(8부두)에서 가질 예정이며, 경찰서 청사 앞 잔디화단에서는 해양오염사진전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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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