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사회 문제가 되는 대부업체의 실태를 조사하여 대부업자 거래상대방을 보호하고 대부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007년 2월 실시된 제1차 대부업 실태조사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제2차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실태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2007년 9월 30일 현재 등록된 118개 전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자료 미제출, 미기재, 허위기재, 착오기재에 대해 집중 관리․조사가 이루어진다.
정부는 2007년 10월 4일부터 시행령 개정으로 대부업 이자율 상한이 66%에서 49%로 조정된 것과 관련, 지난 제1차 대부업 실태조사를 통한 자료구축으로 구체적 이자율 결정이 가능했다며 제2차 전국 대부업 실태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 대부업의 체계적인 관리․감독 및 실태파악을 위한 대부업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의 대부업체 등록률은 100%로 전국 평균 83.3%와 비교하여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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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국 대부업 실태조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