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 제주 장수건강산업 연구 활성화 모색 세미나
제주지역은 1998년 도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사회로 진입한데다 지난해 말 기준 노인인구가 6만1734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85세 이상 고령인구는 5,395명으로 65세 노인인구 대비 8.87%를 차지, 전국 평균 6.06%보다 2.68% 웃돌고 있다.
제주의 장수 건강의 섬 이미지를 사회경제적인 관점에서 브랜드화 해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에서 '제주의 장수건강산업 연구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노인의 장수복지 및 장수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 촉진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이다.
제주도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제주장수문화연구센터 및 제주장수건강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장수사업 연구 및 아이템을 개발, 장수 이미지 브랜드사업(장수식품개발, 장수문화체험, 장수브랜드 개발, 관광상품 등과 연계), 제주장수지역 역사성 연구 및 장수지역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노인복지학회 현외성 회장의 고령사회 시대에 지역사회의 장수대책과 실버산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실버산업전문가포럼 심우정 부회장의 '한국의 미래사회와 실버 비즈니스 성장의 진단과 과제 제주발전연구원 고승한 박사의 장수사회 구축을 위한 제주지역의 진단과 과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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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 블루오션 전략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