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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관광농원 등 대상 연리 3.0%
제주도는 25일 소규모 관광개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지원하려던 1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 개발사업기금을 2∼3개월 앞당겨 융자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영세 관광사업자들이 시중 은행과의 금융거래가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 도내 관광관련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내년도 총 융자 규모 200억원 중 10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융자지원 대상은 박물관, 미술관, 관광농원, 유스호스텔, 휴양펜션 등이다.
제주도는 오는 12월 5일까지 융자신청을 받은 후 기금운영위원회 심의(12월 20일)를 거쳐 지원대상자별 지원규모를 연내 결정할 방침이다.
주민참여기금은 도내 30개 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3.0%의 저리로 융자되며, 상환기간은 건설자금의 경우에는 3년거치 5년상환, 개·보수는 2년거치 3년상환, 운영자금은 1년거치 2년상환 조건이다.
다음은 2009상반기 주민참여개발사업지원기금 융자지원 계획
지원규모 : 100억원
융자기간 : 건설(3년거치5년상환) 개보수(2년거치3년상환)
융자이율 : 연리 3%
대상사업
전문·종합휴양업, 관광식당 등 관광사업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관광농원, 유스호스텔
미술관, 박물관, 휴양펜션업, 유어장업
1·3차산업을 연계한 향장산업, 관광식품 개발사업 등 이다.
융자방법 및 기준
대출절차 : 금융기관의 대출절차
취급은행 : 국민, 기업, 농협중앙회, 산업, 수협, 우리, 외환, 제주, 하나은행, 농협(제주시, 서귀포시, 조천, 함덕, 한림, 한경, 고산, 구좌, 김녕, 애월, 하귀, 대정, 안덕, 효돈, 위미, 남원, 표선, 성산) 축협(제주, 서귀포시), 제주양돈농협
융자한도액 : 20억원(건설) 10억원(증·개축) 5억원(개보수)
지원범위 : 건축물 및 기반시설 보수비 토지매입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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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개발기금 100억원 조기 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