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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라산 트레킹 상품으로 막판 전력질주
제주도는 올해 관광객 58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겨울철 한라산 트레킹' 상품을 개발, 다른 지방 대형 여행사 및 개별 관광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11일 올해 관광객 58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산악회, 자전거동호회 등 레저동호회 대상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는 가운데 이달 들어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겨울철 한라산 트레킹' 상품을 준비해 다른 지방 대형 여행사 및 개별 관광객 대상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대전 지역 여행사 35개 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대상의 현지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인천, 광주, 대구 지역의 여행업체 대상의 간담회 개최 및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앙 일간지 및 지방 일간지, 관광전문지 등에 광고를 게재해 일반 소비자 대상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현지 설명회 시 겨울철 한라산 트레킹' 상품 우수판매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내용 및 겨울철 골프관광객 유치 및 내년도 상반기 개최 축제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개별 소비자 대상으로는 주중 4인 이상 제주항공을 이용할 경우 30%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서울지역 대형 여행사 및 언론 기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겸한 ‘2008 제주관광의 밤’ 행사를 열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활동의 성과 여부에 따라 올 한해 관광객 유치목표 580만명 달성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막바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 초반 관광객 유치 붐을 일으켜 관광객 600만명 시대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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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580만명 달성 고지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