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공유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곶자왈 공유화 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곶자왈 한평사기범도민추진위원, 기금기부자,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지속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곶자왈 공유화 운동을 재점화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에서는 지난해 곶자왈 공유화운동 추진상황과 올 사유 곶자왈 매입 계획' 등 앞으로 곶자왈 공유화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한다.
이와 함께 곶자왈 한평사기범도민운동에 기금 출연 등 적극 협조해온 4개 기관·기업체(제주특별자치도지방개발공사, KT, 농협, 제주은행)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화북청소년문화의 집이 곶자왈 공유화 운동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곶자왈공유화재단 지원조례 제정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사업추진체계를 정비해 곶자왈 공유화 사업기금 모금을 활성화 하고, 올해부터 사유 곶자왈 매입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 
생태계 허파 곶자왈 공유화 운동 재점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