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 기초생활권사업 초광역개발권도 절충 강화
제주도는 경쟁력있는 제주광역경제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 제주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 하고 도민의 삶이 풍족해 지는 내실있는 광역경제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12일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금융위기, 환율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부진 또는 침체될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제주경제도 소비.투자위축, 관광객 감소, 물가불안 등 지역경제의 악순환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제주특별광역경제권의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 연차별 추진계획수립 및 재원확보 등 사업 정상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제주의 핵심 연관산업을 이끌어갈 4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제주의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연계, 지방대학이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공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권 창조에 기여할 지방 거점대학을 올 하반기에 선정,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행정시의 유형별 특성화 차별화된 사업 개발 추진, 차등적인 생활기반 확충, 제도적 기반구축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포괄보조금으로 지원되는 기초생활권 사업군에 제주형 기초생활권사업을 마련,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 기본구상안 마련 및 개발계획이 수립되는 초광역 개발권역의 남해안선벨트에 제주도 사업을 포함, 사업발굴 및 중앙절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성장동력 육성과 국내 외 초광역 연계 인프라 구축, 국제교류 협력, 초광역 공유자원 활용한 광역경제권간 연계 개발로 수도권 대응 개발을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는 제주지역의 인력양성 및 과학기술 진흥, 지역발전거점육성과 교통물류망 확충, 문화.관광자원 육성, 낙후지역개발 등 광역 지역발전특별회계에 포함된 사업을 망라, 지역발전전략 수립 및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광역경제권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 제시된 사항들이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제주도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중앙절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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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사업 적극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