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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행정시에서도 신청 가능
제주도는 오는 3월 2일부터 민원인들이 도청을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행정시 종합민원실에서도 조상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미등기 토지 및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지적정보를 이용해서 찾아주는 제도다.
또 조상 땅 찾기 제도를 이용하면 본인의 재산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실제 토지대장을 발급받아 관리함으로써 토지대장이 많게는 수십 장이 되는 불편이 있었으나 본인 소유 부동산이 1-2장에 출력·제공됨으로써 재산관리를 한층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재산인 경우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이 있으면 가능하고, 돌아가신 조상의 땅 확인을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 외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지난후 이후 사망한 분인 경우에는 기본증명서)을 추가로 첨부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토지소유자의 본인이거나 사망자의 재산상속인이면 가능하나, 1960년 이전에 사망한 사람의 경우에는 구 민법에 의거 장자상속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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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땅 찾기 한결 쉬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