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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센터 개소
가사 육아 부담 등으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의 재취업 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구직상담에서부터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하게될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8일 문을 연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여성부와 노동부 공동으로 구직희망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전국 50개소를 지정했다.
제주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 1개소가 지정됐으며, 운영은 대한YWCA연합회후원회(대표 정희경)에서 한다.
새일센터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 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5개과정)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제공 주부인턴제 사업(20명)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등으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3억2100만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자신감 향상 등 취업의욕 고취·구직기술향상 등을 지원하는 재취업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웨딩플래너, 전산회계사무원, 인터넷쇼핑몰관리자, 노인건강관리사, 향토요리전문가 등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취업설계사를 신규로 배치해 기업체 등 구입업체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등에 나선다.
여성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체를 발굴, 센터에 구직 등록한 여성을 주부인턴으로 알선하고, 채용 기업에는 1인당 월5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3개월간 지급한다.
이밖에 맞벌이가정을 위한 가사지원서비스제공, 여성친화기업확산 캠페인, 전문직종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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