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4일 오후 4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을 지난 2일 경기 (주)동호, 제주지역 (주)JPM엔지니어링과 분담이행방식 계약체결에 이어 용역업체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해당 지역구 도의회 의원, 사업협의회 위원, 지역 동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는 계획의 개요를 비롯해 과업수행계획, 사례검토, 대상지 현황 및 정비방향, 과업수행일지 등을 보고했다.
이에 사업협의회 위원들은 “법적인 주민공람 및 공청회 절차를 이행하기 전에 주민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 착수단계에서부터 해당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인 설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괄계획가, 총괄사업관리자, 관련공무원, 지역주민 대표, 관계전문가 등 20명으로 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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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계획수립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