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국산화 풍력발전실용화 보급사업 기종선정 심사
제주도는 신 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국내 최초 국산화 풍력발전 시제품으로 형식인증이 완료된 750kW급과 1,500kW급중 1개 기종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오는 8일 개최한다.
정부의 신 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에 있는 국산화 풍력발전실용화 보급사업은 전국에서 풍황 조건이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제주지역과 강원지역 추진 대상지역으로 선정, 제주도는 2007년도 1.5MW규모 조성사업비 30억원(국비 21, 도비 9억)과 2008년도에도 계속사업으로 국고예산이 확정됐다.
기종선정 회의는 국내 풍력발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국내 제작사의 기업현황, 제품특성, 유지보수 능력 등 제안 내용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로 제주지역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기종을 선정하게 된다.
제주주도는 기종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입지선정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국내 최초 국산화 풍력발전 실용화 보급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기종은 대부분 외국제작사의 제품으로 부품조달, 유지보수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 국산화 개발로 인해 이러한 사항들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국내 최초 행원풍력발전단지 성공적 건설에 이어, 국내외 풍력시장 개척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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