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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프로젝트…내달부터 11월까지
제주도는 25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제주 자전거 이용실태조사 사업'을 추진했다.
21세기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에 대처하고 도민의 웰빙문화에 부응하는 선진 자전거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자전거 이용실태를 분야별로 세밀히 조사해 DB화 하는 것이 선결과제 이다.
도는 희망근로자를 통해 도내 8,831세대(제주시 6,393세대, 서귀포시 2,438세대)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유대수, 자전거 도로·시설 등 이용정도, 자전거 교통분담율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방문, 최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설문 조사 시 민원에게 불편함 없이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담당 공무원 및 조사원에 대해 충분한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방문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 하고 실태조사 내용의 신뢰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업대책 및 생계안정을 보조하며 자전거 종합관리구축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초 데이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은 정부가 민생안전 지원대책의 하나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1일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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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이용실태조사 사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