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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회의 참가자 대상, 31일부터 문화관광 투어에 나서
제주도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문화관광투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관광프로그램은 전일관광과 반일관광으로 구분하며 전일관광은 2개 코스, 반일관광 9개 코스 등 총 11개 코스로 운영된다.
전일관광은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성산일출봉, 생각하는 정원 등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반일관광은 시간을 고려, 섬, 자연문화, 유람선, 오름. 오일장, 요트, 올래걷기, 문화관광 엑스포, 제주전통민속축제 등 테마별로 지역을 선정해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관광지에는 몽골천막을 설치,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기간중 문화관광 운영을 통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관광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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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움 전세계에 뽑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