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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해협권 영화제 개최
오는 9월 日 사가현서 오는 24일 응모작 예비심사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문화교류사업의 하나인 ‘한·일해협권 영화제’가 오는 9월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다.
한·일해협권 영화제’는 지난해 한·일해협지사회의(부산시,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에서 공식 건의, 채택된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일본 사가현에서, 내년에는 제주에서 열린다.
한·일해협권영화제는 8개 시·도·현에서 추천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상영하고 영화관련 심포지엄 등을 개최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젊은 영상인을 대상으로 한·일 무비 어워드 2009를 진행, 새로운 재능의 발굴’을 기본 컨셉으로 프로, 아마추어를 불문한 모든 장르의 영상작품을 공모해 수상작과 노미네이트 작을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일 무비 어워드 2009' 출품작을 전국 응모한 결과 총 26작품이 접수됨에 따라 24일 오후 2시 제주영상위원회에서 옥석을 가리는 예비심사(5-10점)를 갖는다.
응모된 작품은 분야별로 코미디, 드라마, 극영화, 다큐가 있으며 상영시간 또한 98분에서 1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심사는 4개 시도에서 추천한 영화감독 4명(제주-임원식, 전남-김한민, 경남-김일영, 부산-오석근)의 사전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결정, 9월 일본 사가현에서 열리는 영화제 본 심사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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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재능을 찾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