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노인을 위해 보이스아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이스아이는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들려주는 시스템으로 제주도청 전부서 컴퓨터에 전자문서용, 한글문서용, 간행물용 등 3 종류의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도는 인쇄물 내용을 음성으로 들려줌으로써 점자습득이 안된 장애인들의 점자해독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점자인쇄물 발간경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도내 장애인복지관과 시각장애인 단체 5개소에 보이스아이 리더기 6대씩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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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아이를 아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