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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가을철 관광객 유치활동 시동
제주도가 최근 제주관광 호황세를 이어가기 위해 가을철 관광객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관광협회·여행업체 등과 합동 홍보반을 편성, 영남지역 여행업체, 선박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관광객 유치활동은 7대 광역도시와 병행, 인구가 많은 포항, 경주, 김해, 마산, 진주 등 중소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차별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유치활동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를 비롯 제주 억새꽃 축제, 탐라문화제 등 주요 이벤트를 소개하고, 최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한 거문오름, 제주올레, 사려니 숲길, 농어촌 체험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 골프, 등산, 자전거 동호회 등 선박이용 레저관광객 유치, 대기업 및 각종 단체연수와 회의유치, 하반기 각 급학교 수학여행 및 졸업여행을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청정자연과 자연적 특성을 활용한 패러글라이딩·낚시 등 매니아층 공략을 위한 틈새 마케팅 전개와 함께 여성·어린이 대상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과 연계한 쇼핑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하절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서울. 대전. 청주 등 수도권과 충청지역, 7월에는 인천. 수원. 전주. 군산 등 경인. 호남지역에 유치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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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호황세 쭉-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