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고객만족 제주사랑호출택시 발대
제주도는 23일 오후 3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고품질 택시서비스 정착을 위해 브랜드택시인 제주사랑호출 택시 발대식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
택시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주사랑호출 택시 소속 택시들은 항상 단정한 복장으로 문 열어드리기 트렁크에 짐 실어드리기 승하차 시 친절한 인사말하기 등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3대 운동을 펼친다.
최근 택시업계는 자가용 승용차 증가, 대리운전 성행 등으로 승객이 갈수록 감소, 업체 경영악화, 운전자 수입 급감이 택시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택시업계의 영업형태 또한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을 유발하는 배회 순환식으로 연료비가 과다하게 소요, 비효율적인데다 승객확보를 위해 과속, 신호위반 등 무리한 운행으로 사고율이 높아져 업체와 운전자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브랜드 택시 도입이 택시업계의 선진화와 고질적 불황을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위성시스템을 활용한 콜 시스템과 대중교통 수단과의 호환이 가능한 카드결제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도입했다”며 “이번 사업추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도 재정 여건을 감안, 장기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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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택시가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