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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 집중 투자
제주도는 경제위기 타개, 실물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 지방어항건설 및 정비사업비 72억원을 조기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지방어항은 총 18개항으로 지금까지 조천, 표선 등 10개항이 완공된 상태이다.
내년에는 지방어항 건설사업으로 5개항을 대상으로 53억원을 투자,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에 집중투자,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또 세화, 신창, 표선, 가파항 등 6개항에 대해 19억원을 투입, 노후된 물양장 정비, 항내준설 및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도는 앞으로 지방어항을 단순한 어업생산 공간이 아인 체험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목적 기능의 복합어항으로 개발, 지역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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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0 지방어항개발 72억원 조기발주
